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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노윤호-아라 `맨땅에 헤딩` 첫 대본리딩

http://news.mk.co.kr/outside/view.php?year=2009&no=409491 기사 원문


MBC 새 수목드라마 '맨땅에 헤딩'(극본 김솔지 김예지 / 연출 박성수)이 첫 대본 연습으로 드라마의 출발을 알렸다.

지난 25일 일산 드림센터 6층 대본연습실에서 시작된 첫 대본연습에는 연출을 맡은 박성수 PD와 김솔지 작가, 유노윤호, 아라, 이상윤, 이윤지 등 주요 배우들이 모두 모여 대본을 리딩하며 호흡을 맞췄다.

뜨거운 가슴과 누구못지 않은 열정을 가진 축구선수 차봉군 역을 맡은 유노윤호와 구단주의 딸이지만 자신의 힘으로 성공하고픈 에이전트 강해빈 역을 맡은 아라 등의 주연 배우들은 자신의 대본을 꼼꼼히 챙기며 대사 한글자도 놓치지 않으려 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한다.

이날 현장에 참석한 MBC 한 관계자는 "일본에서 귀국하자마자 일산 드림센터 대본 리딩실로 직행한 유노윤호가 단순히 대사를 읽으며 캐릭터를 잡아가는데 그치지 않고 실제 촬영상황과 똑같이 감정을 100%실어 연기하는 등 열정적인 자세가 돋보였다. 대사는 물론이고 지문 안에 있는 상황을 감독이 읽을 때도 듣는 것만이 아니라 그때그때 실제로 연기하는 모습을 보이며 열의를 다했다"고 전했다.

"또 능청스럽게 장난을 치거나, 화가나 소리를 지르는 봉군의 캐릭터를 대본 연습임에도 불구하고 자신감 있는 자세로 활기차게 표현해 냈다. 화를 내는 장면에서는 분에 못 이겨 책상을 세게 내리칠 정도"라고 덧붙였다.

유노윤호는 김솔지 작가와 한일간 현해탄을 넘어 장장 6시간의 전화통화를 통해 자신의 캐릭터를 잡고 작가의 의도를 파악하기 위한 철저한 분석을 하는 열의를 보였다.

'맨땅에 헤딩'은 이렇다할 스펙은 없지만 가슴이 뜨거운 남자 차봉군과 모든 걸 가졌지만 제 힘으로 꿈을 이루고 싶은 강해빈 사이의 끊임없는 오해와 착각이 거듭되면서 펼쳐지는 티격태격 로맨틱 러브 스토리다. 또 차봉군이 세 번이나 죽을 고비를 넘기고도 살아있음의 감격을 누리는 휴머니즘의 드라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mailto:nobodyin@mk.co.kr]

 

+)다른부분만 추가합니다.
대본 연습을 마치고 박 PD는 “오늘 나는 놀라운 발견을 했다. 연기자들의 연기에서 진심어린 진정성을 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 작가 역시 “제작진과 배우들이 소통하면서 회를 거듭할수록 발전되는 캐릭터를 볼 수 있었다. 정말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 PD는 이날 “시청자들이 ‘이런 놀라운 드라마가 있나’라고 할 정도로 신나는 드라마가 되도록 모두 노력하자”는 말로 대본연습을 마무리했다.

 

下面是HF自拍圖

轉:HF博客

作者:kjy2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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